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증시가 크게 휘청였던 2020년 6월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코스피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습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뜻에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제도를 발동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주가가 요동칠때(급상승 혹은 급하락) 패닉으로 인한 매매를 막기 위해 주식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이며, 과거에 실제 증시 폭락을 막아낸 효과가 검증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식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 사이드카
사이드카(side car)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으로 현물시장의 가격이 급변하는것을 막기 위한 안정화 장치입니다.
사이드카는 특정 종목이나 선물의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장치입니다.
서킷브레이커의 전단계
- 발동조건
코스피 -전일 종가 대비 5%이상 변동(등락) 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코스닥 -전일 종가 대비 6%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단, 거래시장이 종료되기 40분 전에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1일 1회만 발동합니다.
- 효과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의 다음단계로 주가가 폭락했을때 잠시 시장을 멈춰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을 마련하는 장치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총 3단계로 나뉩니다
- 발동조건
1단계 : 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2단계 : 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5%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3단계 : 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0%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단계별 1일 1회만 발동됩니다.
1~2단계는 14:50 이후, 3단계는 15:20 이후 발동하지 않습니다.
- 효과
1,2단계 - 발동직후 20분간 시장거래가 중단됩니다
3단계 - 당일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면 주식시장 전체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기 때문에, 모든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 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요약
요약하면 주식시장에서 급등한 변동이 있을경우 그로 인한 패닉을 막기 위해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됩니다.
사이드카는 일반적으로 선물의 가격변동이 있을때 발동되며 특정 종목의 거래를 임시로 제한합니다.
서킷브레이크는 주식시장 혹은 주가지수의 급변동이 있는 경우 발동하며 발동즉시 모든 거래를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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