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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유용한 정보

세계 3대 진미 , 트러플, 캐비아,푸아그라 누가 정했을까? , 3대진미 가격

by 하루-한시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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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진미 , 트러플, 캐비아, 푸아그라 누가 정했을까? , 3대 진미 가격

 

안녕하세요 하루한시입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세계 3대 진미 , 트러플, 캐비아 , 푸아그라 대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대체 이건 어디서 나온 기준이며 누가 정한 것일까요?

 

세계 3대 진미

 

아쉽게도 세계 3대 진미의 출처와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추측컨데 1980년대 일본에서 서양인들이 최고로 치는 3가지 식재료를 정해 3대 진미라 일컬었다는 가설이 제일 유력해 보입니다. 

 

일본 문화의 강력하게 영향을 받은 한국에도 이러한 말이 돌면서 유명해진 것이고요

 

실제로 서양에서는 이러한 3대 진미라는 말은 쓰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각각의 재료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트러플

 

트러플 한국말로는 (서양) 송로버섯입니다. 

 

블랙 트러플/ 화이트 트러플

 

 

대중적으로는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패턴으로 구분됩니다.

 

트러플은 일반 버섯과는 달리 땅 밑 30cm 속에서 자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발견이 힘들고 특별히 훈련된 개나 돼지를 이용해 채취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라기까지는 7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인공재배는 불가능합니다

 

땅에서 나는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며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나 이탈리아산 1kg의 트러플이 1억 5천만 원을 받고 팔린 경우도 있다

보통 프랑스산 트러플의 경우는 1kg에 300만 원 정도 한다.

 

 

트러플은 주 생산지가 프랑스로 알려져 있고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에서도 발견된다.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발견이 됐다고 한다.

 

트러플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소량만으로도 음식 전체의 맛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이렇게나 비싼 트러플인데 요즘은 ```트러플 하면서 트러플 관련 제품이 엄청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소량으로 맛을 낸다고 해도 원가가 꽤나 많이 들 텐데 말이죠

 

사실 이러한 ```트러플 제품에는 트러플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트러플 제품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다이싸이아펜테인 이라는 게 들어가요. 

 

쉽게 말하면 트러플이 가진 향 중에 하나를 화학 추출물로 만들어서 유사 트러플로 만드는 거죠

 

정확하게 말하면트러플 향 제품인거죠

 

실제 트러플은 훨씬 깊은 풍미와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캐비아

 

캐비아(Caviar)는 본래 소금에 절인 생선 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철갑상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것으로 통용됩니다.

 

철갑상어의 알을 블랙캐비아, 연어의 알을 레드 캐비아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보통 캐비어라고 하지만 캐비아가 정식 표기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캐비아는 알을 품고 있는 철갑상어의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벨루가, 오세트라, 세르부가로 나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캐비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오세트라 의 경우 15그람에 6만 원

최고급이라는 벨루가의 경우 15그람에 15만 원입니다.

 

철갑상어는 양식은 가능하지만 그 규모와 비용이 많이 들고 

 

케비어를 추출할 때는 철갑상어의 배를 갈라 알을 꺼내기 때문에 철갑상어가 죽게 됩니다.

 

케비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키워야 하기 때문에 양식이 가능해도 비쌀 수밖에 없는 거죠

 

게다가  수요도 꾸준해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푸아그라

 

푸아그라 한국 말론 거위의 (기름진) 간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각종 정상회담 등에 만찬 메뉴로 즐겨 쓰는 프랑스의 고급 요리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푸아그라는 일반적인 오리나 거위의 간이 아닌 오리나 거위에게 일정기간 동안 강제로 사료를 먹여 간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기름지게 만든 후 사용하는 간입니다.

 

거위 한 마리에서 나오는 푸아그라의 양은 150g 정도이며 품질에 따라 등급이 나뉩니다.

 

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프랑스에서 생상 되는 푸아그라의 3% 정도만 거위의 간이고 나머지는 일단 새의 간이라고 합니다.

 

푸아그라는 양식이 가능하여 다른 3대 진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350g 기준으로 10만 원대의 가격입니다.

 

 

실제로 3대 진미는 맛과 향이 모두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상 하루한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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