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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정보/유용한 정보

장례식장 예절 복장부터 절차까지

by 하루-한시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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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살면서 한 번쯤은 갈 일이 생기는 장례식장, 그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장례식장을 가보는 사람이라도 당황하지 않게 복장부터 절차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례식장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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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가는 걸 조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조문을 하러 갈 때는 어떤  복장을 입어야 할까요?

 

  • 기본적으로 복장은 검은 옷을 입는 것이 기본입니다.

검은색 상하의에 안에는 흰 셔츠를 입고 양말도 검은색을 입는 거죠

장례식장-복장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 하지만 만약 검은색 옷이 없거나 미처 준비를 못한 경우에는 단정한 옷으로 무채색이나 어두운 계열로 입고 가셔도 괜찮습니다.

발을 보이지 않게 양말을 신어야 하고 양말 또한 어두운 계열로 신고가 주세요

노출이 과한 옷, 너무 화려한 액세서리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경우라면 교복을 입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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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용어와 상주

 

  • 돌아가신 분을 고인이라고 합니다.

 

  • 고인이 돌아갔을 때 공식적으로 장례의 주관을 맡은 분을 상주라고 합니다.
    • 보통 고인의 장자(첫째 아들)나, 제일 가까운 사람이 맡게 됩니다.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가족분들은 남자는 검은 양복 여자는 대게 개량 한복 형태의 상복을 입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팔에 완장을 착용하는데 고인이 남성일 경우 왼팔 여성일 경우 오른팔에 착용합니다.

고인의 아들의 경우 줄이 2개인 완장을

손자나 8촌 이내의 친족은 줄이 1개인 완장을 착용하게 됩니다.

 

문상이란 장례식장에서 상주를 위문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작례식장 조문 절차

 

다음은 조문 절차입니다.

문상을 가게 되면 들어가기 전 모자, 두꺼운 외투 등을 벗어 둡니다.

 

  • 빈소 입장 전 조객록(방문록)에 이름을 작성한 후 빈소 입장 후 멈춰서 상주에게 목례를 합니다.

보통 빈소에는 꽃이나 향이 있는데요

 

각각의 방법을 나누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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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 방법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는 오른손을 받쳐줍니다.

 

향에 불을 붙인 후 손바닥 부채질이나 향을 흔들어 불을 꺼줍니다.

(입으로 불을 끄면 안 됩니다.)

 

향이 피 오르는 향을 향로에 꽃아 줍니다.

헌화 방법

꽃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제단에 올려둡니다.

 

만약 단체로 빈소에 들어갈 경우는 대표로 한 명만 하면 됩니다.

분향이나 헌화를 마쳤다면 영정 앞에서 절을 하면 됩니다.

(종교 등의 이유로 절을 하지 않을 경우는 해당 방법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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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하는 방법

 

  •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오도록, 여자는 왼손이 위로 오도록 자세를 잡습니다.
  • 절은 2번 하시면 됩니다.
  • 절을 마친 후 상주에게 가벼운 목례 또는 맞절을 하면 됩니다.

 

특정 이유로 절을 하지 않는다면 기도나 가벼운 묵념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기도나 묵념 후 상주에게 동일하게 목례를 하면 됩니다.

그 후 간단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밖으로 나와 식사를 하면 됩니다.

 

그 외 주의사항

 

  • 장례식장에서는 안녕하세요 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 가벼운 목례로 대신해 주세요
  • 술을 드실 때는 상대방과 잔을 부딪히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 소란스러운 행동은 자제해 주세요
  • 예전에는 밤늦게 or 새벽까지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면 최근에는 유족들의 휴식시간을 고려하여 늦은 시간까지 머물지 않습니다.

 

부조금

 

장례식 부조금(부의금)은 친분에 따라 액수가 달라집니다.

통상적으로 친분이 두텁지 않다면 5만 원 , 가까운 사이의 경우에는 10만 원부터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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