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동미참훈련 차이점

예비군 1~4년 차는 동원훈련, 동미참훈련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이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의 차이점에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훈련 과정과 훈련을 연기하는 방법 훈련을 불참하게 생기게 되는 불이익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동원훈련-동미참훈련-차이점-썸네일

 

예비군 훈련

 

예비군 1~4년차 훈련은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으로 나뉩니다.

어떤 훈련을 받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대부분 동원훈련을 받습니다.

 

• 동원훈련(동원지정) : 2박 3일 군부대에 입영하여 훈련하는 형태
  • 입소하는 군부대의 주특기 훈련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야간 훈련을 하는 경우도 있음
• 동미참훈련 (동원미지정): 3박 4일 출퇴근 훈련
  • 대부분 기본 훈련만 받으며 하루 8시간씩 훈련을 받음
  • 동원훈련을 연기할 경우 동미참 훈련을 받게 됨

 

(1~4년 차 예비군이지만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 모두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각각의 훈련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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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 동원지정된 경우 받게 되는 훈련으로, 실제 군부대에 입영하여 2박 3일 훈련을 받게 됩니다.

현역병 시절 예비군이 부대로 와서 하던 예비군 훈련이 바로 이 훈련입니다.

 

• 동원훈련의 경우 실제 군부대에서 시행이 되며, 많은 인원이 받는 훈련입니다.

(대부분 실 거주지와 먼 지역으로 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부대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하니까요)

 

• 다른 훈련과는 달리 불참하게 되면 바로 벌금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동원 훈련에 참석이 어려울 경우는 반드시 연기 신청을 해야 합니다.

(또한, 동원훈련을 연기하는경우 높은 확률로 동미참 훈련을 받게 됩니다.)

 

동원 훈련 연기신청 알아보기

 

 

동원훈련 준비물

 

동원훈련은 2박 3일 동안 입영해서 하는 훈련이기 때문에 간단한 세면도구와, 속옷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군복 
• 군모 (전역모 가능)
• 군화
• 고무링 
• 신분증
• 여분의 속옥, 양말
• 필요한 화장품, 세면도구(+수건)
• 핸드폰 충전기(요즘은 핸드폰을 걷어가지 않습니다)
  • 보조배터리를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 지갑(카드: px이용 가능)
• 잠자리가 예민하다면 안대를 챙기면 좋습니다.
• 편한 일상복 (훈련 시간 외에는 일상복을 입습니다)

이외에도 가볍게 여행 갈 때 필요한 제품들은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분증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소집통지서는 안 뽑아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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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 내용

 

• 동원훈련의 경우 실제 군부대로 가기 때문에 가는 군부대와, 대대장의 성격에 따라 그 훈련내용이 천차만별인 편이다.

대부분의 경우 훈련이 끝나고 민원이 들어올걸 걱정하여 힘들게 굴리지 않는 편이지만, 일부 대대의 경우 정말 빡세게 굴리는 경우가 있다

(아침 구보부터 야간훈련까지)

 

• 대부분의 부대의 경우 필요한 훈련(사격과 같은) 의주로 진행되며, 주특기 훈련을 할 때 현역병을 옆에 붙여서 현역병이 대부분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저녁에는 불침번을 돌아가면서 서는데 운이 좋으면 안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힘든 부대에서는 초소 근무도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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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제가 받았던 훈련을 예시로 들면, 저는 공병 부대(강원도 쪽에 있는)에 가서 야간훈련(9시~12시 정도까지)을 한번 받고, 사격과 철조망 훈련을 받았습니다. 철조망 훈련은 대부분 현역병들이 하고 저는 옆에서 하는 척만 했습니다.

밤에는 불침번도 한번 했습니다.

 

훈련 자체는 힘들지 않지만, 부대에서 생활해야 하는 점이 제일 힘들고 귀찮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갔던 부대는 대대장이 힘든 편은 아니라 훈련 강도가 높거나, 구보를 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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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훈련비 

2023년 기준으로 동원훈련비는 82,000원 + 식대비입니다.

다만, 동원의 경우는 부대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식대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동미참훈련

 

• 동미참훈련은 동원 미 참가자 훈련으로 동원을 받지 않는 인원이 받게 되는 훈련입니다.

동원훈련과 달리 동미참훈련은 예비군 전용 부대에서 행해지며, 주특기 관련된 훈련은 받지 않습니다.

 

• 3박 4일 (32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해당 기간 동안 출퇴근 형식으로 받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배정됩니다.

(다만, 간혹 가다 지역과 조금 먼 경우가 나오는데 이경우에 출퇴근으로 훈련받는 점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원훈련을 연기할 경우에도 동미참 훈련을 받게 됩니다.

 

• 일반적으로 동미참훈련은 2번까지는 무단 불참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3회 차 불참 시 벌금이 나오게 됩니다.

 

다만, 복학을 앞둔 학생의 경우 동미참훈련을 2차 무단불참하게 되면, 복학을 하더라도 학생예비군이 아닌 동미참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복학을 앞둔 경우라면 무단불참보다는, 훈련 연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동미참의 경우는 연기 방법이 아주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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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참훈련 준비물

 

• 군복 
• 군모 (전역모 가능)
• 군화
• 고무링 
• 신분증
• 지갑 (px 이용 가능)

마찬가지로 신분증은 꼭 챙겨야 하며, 소집통지서는 뽑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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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참훈련 내용

 

• 동미참훈련은 기본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장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과확화 훈련으로 생각보다 재밌는 훈련이 많습니다.

 

사격, vr사격, 야지 전술훈련, 도시 전술훈련, 시청각 교육, 화생방 6개의 교육과 후련을 매일 합니다.

자세한 훈련 내용은 기본훈련을 정리할 때 올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화생방은 방독면 써보는 정도만 하기 때문에 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동미참 훈련비

동미참 훈련비는 교통비 8천 원 +식대비인데,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을 경우는 식대비가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직장 관련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을 받게 되는 직장인의 경우 일부 회사에서는 공가를 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불법입니다.

 

근로기준법 제10조 (공민권행사의 보장)에 따라 예비군 대원으로 동원되거나 훈련받는 것과 같이 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 공적인 직무에 해당하는 한, 사용자는 근로자가 근무시간 중에 이를 위한 필요한 시간(공가)을 청구하면 거부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결론

 

오늘은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동원훈련과 동미참훈련은 훈련일수, 입영유무, 무단불참등으로 차이가 많이 나니 상황에 맞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