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인터넷 필요성, 일론머스크 스타링크 이유, 자율주행 자동차 와의 연관성

위성 인터넷 필요성, 일론머스크 스타링크 이유, 자율주행 자동차 와의 연관성

 

안녕하세요 하루한시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트에 이어 위성 인터넷 필요성과 일론머스크 스타링크 이유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전 글을 아직 안 보셨다면 참고 바랍니다.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 누리호2차 발사가 가지는 의미

 

위성 인터넷 필요성

 

한국은 IT강국에 국토가 좁은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 대부분에서 인터넷이 잘 터질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우리나라조차 아주 시골을 간다거나, 깊은 지하에 들어가게 되면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먹통이 된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인터넷 강국에 국토가 좁은 한국이 이런 상황이라면 다른 나라들은 상황이 더 심각할 겁니다.

 

그럼 이게 왜 문제가 되냐?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4차 산업혁명에서 주를 이루는 교통수단은 자율주행이 될 겁니다.

 

공장도 스마트 팩토리가 될 것이고요

 

그런데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엄청난 데이터 량과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필요로 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내가 자율주행을 믿고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좀 지방지역 갔다고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버리는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세대의 인터넷이 필요하다 해서 나온 게 인공위성을 이용한 6G의 개념입니다.

 

기존의 위성인터넷

 

그렇다면 지금까지 인공위성을 이용한 인터넷이 없었나?

 

그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었어요

 

기존의 위성 통신망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인터넷에 비해 정말 너무너무 느리고, 장비도 비싸고, 요금까지 비쌌어요

 

그런데 전국 각지에서 균일한 인터넷을  사용하게 하려면 인공위성만 한 게 없어요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스타링크 개념입니다.

 

스타링크

 

기존의 인공위성은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커버하는 범위는 넓지만 신호가 오가는 데 오래 걸리고 그렇게 되면 속도가 당연히 느려지는 구도였어요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인공위성을 낮게 쏴버리는 거예요

 

인공위성이 낮으면 신호가 오가는 시간이 짧아지니 속도도 빨라지고 안테나 성능이 좋을 필요도 없으니깐 설치하는 기기값도 싸지고 좋은 거죠

 

하지만 이렇게 해버리면 인공위성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엄청 좁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생각한 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커버하는 영역이 좁으니깐 그냥 많이 쏘아 올리자 이거예요

 

전 지구를 커버할 수 있게 많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로 했어요. 이게 바로 스타링크 프로젝트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점 같은 게 모두 인공위성이에요

 

아직까지는 위성이 설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속도가 엄청 빠르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출처: arstechnica(https://arstechnica.com/information-technology/2020/08/spacex-starlink-beta-tests-show-speeds-up-to-60mbps-latency-as-low-as-31ms/)

 

하지만 기존에 인터넷이 안되던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 하단점을 생각해보면 50 Mbps의 속도면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 우크라이나 인터넷을 러시아에서 차단시켰을 때 스타링크를 통해서 이를 해결해준 사례가 있어요

 

그렇다면 이러한 스타링크 정말 좋기만 한 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이 스타링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