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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호갱, 핸드폰 구매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안녕하세요 하루한시입니다.

 

오늘은 모르면 호갱 당하는 핸드폰 구매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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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구매

 

핸드폰 구매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급제로 사는 방법과  통신사를 끼는 방법입니다.

 

자급제란 핸드폰을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쿠팡이 있죠

 

통신사를 끼는 방법은 흔히들 핸드폰을 바꿀 때 대리점에 가서 바꾸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경우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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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구매로 즉시 구매가 가능하고 제약이 별로 없음
핸드폰을 주기적으로(1~2년)마다 바꾸는 경우 기존 폰을 중고거래를 통해 어느 정도 기기값을 보상받을 수 있음
차액만 계속 지불 시 새 폰으로 변경 가능(약정이 없어서)
저렴한 알뜰 요금제 사용이 용이
폰을 잘 모르더라도 폰팔이에게 당해 사기당할 일이 없음

 

통신사를 통해 대리점에서 사는 경우

대리점에서 상담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티비와 결합하여 구매가 가능하고
선택약정 할인제도나 공시지원금을 통한 지원금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연령대의 경우 대리점에 가서 이런저런 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 멤버십 사용 가능

 

 

자급제구매 

 

자급제 구매는  이러한 쿠팡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다른 온라인 사이트 모두 가능)

Apple 아이폰 13 자급제

 

 

 

이렇게 폰을 구매하면 기존의 통신사를 사용해도 되고, 알뜰 요금제를 사용해도 됩니다.

결합 할인으로 큰 폭의 할인을 받는 중이라면 알뜰폰보다 통신사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알뜰 요금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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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그렇다면 대리점에 가서 사는 경우는 어떠할까요?

 

대리점에서 사는 경우는 공시 지원금이나 선택 약정 할인제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

 

공시지원금은 출고가에서 일부를 통신사에서 지원해주고 나머지 기기값만 내면 됩니다.

기기값을 할부로 했을 경우

월 납부금 = (기기값-공시지원금)/할부개월수 +통신요금 이 됩니다.

선택약정

선택약정 할인제도의 경우는 기기값인 출고가는 지원이 없고,  매달 나가는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월 납부금 = 기기값/할부개월수 +통신요금*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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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선택

 

그렇다면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할인제도중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쉽게 예를들어서 100만원짜리 핸드폰이 있는데 공시지원금이 50만원이에요, 내가 이걸 2년 할부로 샀다고 가정을하고

요금제를 69000원짜리를 쓴다고 했을때(할부 이자를 제외하고)

 

• 공시 지원금의 경우

 

월 납부금 = (100-50)/24+6.9 =8.98

 

• 선택약정 할인제도을 할경우

 

월 납부금=100/24 + 6.9*0.75 =9.34

 

이러한 경우라면 공시지원금을 하는게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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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무엇이 더 좋은지 비교만 하고싶다하면 위의 경우

공시지원금 = 50만원이 되는 거고
선택약정 할인제도 = 6.9X0.25X24=41.4 즉 41만4천원을 받을수 있는겁니다.

 

그런데 만약 내가 한달요금을 9만원짜리를 쓴다고하면

 

선택약정 할인제도= 9X0.25X24=54 즉 54만원이 되는겁니다.

 

이렇게 내가 어떤 요금제를 쓸건지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유리한지 선택약정 할인제도가 유리한지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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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돈 매장지원금

 

그런데 만약 이렇게 모든 곳에서 요금이 똑같다면 성지라는 말은 왜 나온 걸까요?

 

바로 여기에 추가되는 게 '매장 지원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바로 폰팔이가 폰을 팔면서 자기한테 떨어지는 돈을 일부를 때 주면서 할인을 시켜주는 거예요 

 

매장지원금이 많다=  폰팔이가 돈을 조금 가져간다 

 

매장지원금이 많은 곳을 흔히 성지라고 부르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왜 매장에만 가면 복잡해지는 걸까요?

 

이제 그 하나하나를 제가 파해쳐 드리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폰팔이의 입장에서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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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팔이 입장에서 보기

 

폰팔이가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어떠한 식으로 팔면 될까요?

 

매장지원금은 적게 주면서, 비싼 폰(수당이 많이 나오는 폰)을 높은 요금제로 개통시키면 됩니다.

 

매장 지원금을 적게 주면 누가 그 폰팔이한테 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폰팔이는 말을 어렵게 합니다.

마치 자기가 지원해주는 돈이 많은 것처럼 말이죠

 

대표적인 방법이 월 납부금을 들먹이면서 지금 한달에 7만원씩 내시는데 한달에 5만원씩 내면서 새폰 쓰실 수 있어요

하는거죠

 

앞에서 월 납입금= 기기값/할부개월수 +핸드폰 요금

 

이라고 했죠?

 

여기서 조심해야 할게 

 

월 요금이 낮다= 핸드폰이 싸다 (X)

 

핸드폰이 싸다 = 월 요금이 낮다(0)

 

바로 이점을 이용하는 겁니다. 월 요금을 낮추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네 바로 '할부 개월수'를 늘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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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개월수 늘리기

 

120만원짜리 폰을 24개월 할부로사면  매월 내야 하는 기기값은 5만원 입니다.
근데 할부를 48개월로 해버리면 매월 내는 기기값은 2.5만원이 되는 거죠

이렇게 7만원씩 내야할 돈이 5만원씩 내는 기적을 만드는겁니다.

 

그렇다면 내가 싸게 산걸까요? 절대 아닙니다

 

내가 내야할 돈은 같고 심지어 할부이자가 붙기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내야하는거죠

 

이러한 부분을 제도화 한게 바로 반납조건 할인입니다.

 

흔히말하는 슈퍼체인지죠

 

슈퍼체인지의 조건은 2년뒤에 핸드폰을 반납하면 기기값의 50%를 지원해주겠다.
그러니 약정을 4년으로 잡고 2년을 쓰고 반납을 하면 남은 2년약정의 값을 기기값의 50%로 퉁쳐주겠다.

이겁니다.

 

쉽게 말하면 120만원짜리 폰을 2년동안 60만원내고 쓰면 반납할때 60만원을 돌려주니

실질적으로 60만원만 내면서 쓰면됩니다. 하는겁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어요

50%를 주는건 기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해요

약간의 흠집 기스가 나는순간 기계값은 뚝뚝 떨어지게 되고

상태가 너무 안좋다고 판명나면(매입 부저격판정) 아에 돈을주지않아요

 

핸드폰을 팔때는 이러한 말을 전혀 해주지 않죠

그냥 핸드폰 깨끗하게  쓰시고 2년뒤에 반납하면 핸드폰값 50%만 내고 쓰시는거에요~ 이런식으로 말만 하는거죠

요즘은 특히 반납이 안좋다는 인식이 생기자 이런 식으로 말합니다.

 

슈퍼체인지 프로모션 조건에 부합하셔서 기가값 50%만 내시면 되요 고객님~

 

잘 모르면 당할수밖에 없는 수법인 거죠

 

그럼 매장지원금을 안주면서 주는척하는 다른방법에는 뭐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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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합

 

네 바로 유명한 카드결합입니다.

 

혹시 카드 어떤거쓰세요? 아 고객님 여기 @@카드 쓰면 매달 15000원씩 할인 들어가요~

이런식으로 말이죠

근데 이러한 카드할인은 폰팔이가 제공하는 할인이 아닙니다.

 

카드 회사에서 할인을 해주는거죠

 

그리고 이러한 카드할인의 경우 대부분 전월 실적 조건이 붙기 때문에 할인을 받으려면 얼마 이상을 써야만 해요

원래 그 정도의 돈을 쓸 생각이었다면 상관이 없지만 할인을 받기 위해 돈을 쓰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릴 수도 있는 거죠

 

이런식으로 실질적으로 지원해 주는 돈은 없는데 지원금 많이 해드려서 꽁자폰 된다

이런식으로 판매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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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 카드할인

 

그렇다면 이러한  반납, 카드 할인이 나쁜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핸드폰을 정말 깨끗하고 소중하게 잘쓰고

현제 당장 핸드폰 비용을 내는게 부담이 되는경우

 

이런 경우라면 반납 조건도 나쁘지 않죠

 

다만 반납조건을 한다고 무조건 50%를 주는 거다 라는식으로 판매하는 게 문제라는 거죠

 

카드할인도 고정지출이 어느정도 있는데 혜택을 보고있는 카드가 없다.

이런경우면 카드를 아에 핸드폰 할인혜택이 있는 카드로 바꾸면서 할인을 받는 게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잘쓰면 분명히 좋은 정책이고 혜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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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안당하는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매장에서 상담을 받을때 설명은 들은 후

 

• 할부 원금이 얼만지 물어봐주세요

통신사에서 지원하는 지원금, 매장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기기의 출고가를 모른다면 네이버에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출고가-할부원금= 총 지원금이 되니 지원을 얼마나 해주는지 알 수 있게 되는거죠

 

• 할부개월수를 물어봐주세요

 

할부개월을 늘려서 싸게 해주는것처럼 하는 폰팔이를 거를 수 있습니다.

 

 

• 위약금이 있다며 면제해줄테니 바꾸라고 하는경우

 

왜 그런 위약금이 생겼고 얼만지 물어봐주세요

 

위약금의 경우 어플로 조회하거나 114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바로 알려줍니다.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해주세요

같은 통신사로 기기변경을 하는경우 약정이 2년을 했더라고 하더라도 1년 6개월이 지나면 기기변경이 가능합니다.

 

• 조건부 할인시 주의해야할점을 물어봐주세요

 

반납이나 카드할인을 하게된다면 어떤점을 주의해야하고 어떠한경우에 받을수 없는지 명확하게 물어보세요

(만약 폰팔이가 조건 별거 아니니 신경안쓰셔도 된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바로 거르고 나오세요)

그리고 참고로 핸드폰 할부시에 할부이자는 무려 6%대로 엄청 비싼편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일시불이나 무이자할부가 되는선에서 할부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이 너무 어렵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자급제를 통해 폰을구매하고

 

알뜰요금제를 사용하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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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헷갈릴만한 용어를 정리해드리면

 

기기변경- 같은통신사로 변경

 KT->KT, SKT->SKT,LG->LG

 

번호이동 - 다른 통신사로 변경

KT -> SKT ,SKT->LG

 

 

이상 하루한시였습니다.

 

 

 

혹시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로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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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지급하는 부분이라 가격적인 차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