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원격줄서기(캐치테이블) 평일 웨이팅 후기 : 알아두면 정말 좋은 꿀팁

평일부터 웨이팅이 심하기로 유명한 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점을 갔다 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웨이팅에 걸렸던 시간, 알아두면 좋은 꿀팁까지 모두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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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뮤지엄은 다양한 베이글과 음식을 파는 베이글 전문점입니다.

런던베이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많이들 찾아보셨을 테니 여기서는 웨이팅 관련 꿀팁에 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 우선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평일 월~목 구간은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가 가능합니다.

캐치테이블 원격줄서기란? : 캐치테이블 앱을 이용하여 실제로 방문하지 않고 앱을 통해 웨이팅 대기를 걸어놓는 방법

(테이블링 앱과는 달리 캐치테이블 원격 줄서기는 별도의 결제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 따라서 월~목에 방문 예정이라면 이 원격줄서기를 잘 사용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원격줄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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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가게 오픈이 8시, 현장 웨이팅은 7시부터 등록이 가능합니다.
• 하지만 캐치테이블을 이용한 원격줄서기는 9시부터 오픈이 됩니다.

따라서 9시에 오픈 땡! 하자마자 원격줄서기를 등록해도 바로 입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원격줄서기는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포장과 매장식사입니다.

여기서 꿀팁하나 알려드릴게요

 

• 매장식사 추천
  • 런던베이글 첫 방문이다.
  • 웨이팅을 길게해도 상관없다
  • 런던베이글에서 파는 수프 종류를 먹어볼 생각이다.
  • 런던베이글을 방문해서 뭘 살지 정확히 못 정했다.
    • 런던베이글 매장에서 먹는 경우 먹고 나서 추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포장 추천
  • 웨이팅을 길게 하기 싫다.
  • 런던베이글에서 살 베이글을 딱 정해놨다.
  • 수프를 먹을 생각이 없다.
  • 커피맛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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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은 매장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손님이 많다 보니 정신없는 느낌이 강합니다. 

커피맛은 그냥 무난하게 먹을 정도고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이렇게 바쁜데 이렇게  친절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친절했어요

 

저는 첫 방문이라 매장식사를 도전해 봤습니다.

 

• 제가 목요일 9시에 매장식사 웨이팅 등록을 했을 때 48번째 순서로 배정받았습니다.

(단, 저는 집이 런던베이글과 1시간 정도 거리라 9시 되자마자 하지 않고 한 30초 있다가 여유 있게 했습니다)

12월 초라 지금처럼 날씨가 추울 때는 아니었습니다.

9시-원격줄서기

여기서 또 꿀팁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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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식사의 경우 2명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집에서 출발하는 경우라면 2명 다 웨이팅을 걸어두세요

매장 웨이팅의 경우 손님이 나와야 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얼마나 기다릴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9시 땡치자 마자 한 명이 웨이팅을 하고 눈치를 보면서 10~20번 정도 늦은 적당한 순번으로 웨이팅을 걸어두세요

 

• 저는 방문 전에 4~50명이 1시간이라는 글을 보고 웨이팅을 바꿨는데 정말 틀린 소리입니다.

집에서 준비해서 나가면 2시간 정도가 걸릴 거 같아 그 글을 보고 92번째 정도로 맞춰두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실제로 들어가기까지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9:12분-원격줄서기

 

• 10시 4~50분 정도에 도착했을 때 웨이팅이 50번대로 줄어있었고 실제 들어간 시간은 12시 8분입니다.

대략 3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30팀당 1시간 정도)

12시 정도가 되니 현장에서 매장, 포장웨이팅을 등록해도 최소 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입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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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기 때문에 제가 10~20번 정도 늦은 순번으로 한 번 더 웨이팅을 걸어두라고 한 겁니다.

(물론 제가 갔던 날은 날이 춥지 않아 현장 대기 인원이 모두 취소하지 않고 들어간 거 같습니다.)

 

• 참고로 웨이팅 미루기를 하면 지금 웨이팅 순서에 제일 끝번으로 들어갑니다.

(웨이팅이 100팀 있다면 웨이팅 미루기를 하면 100번째 순서가 됩니다)

 

• 웨이팅 할 때 꿀팁은 10번째 순번정도 오면 매장 앞에서 대기하라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2번째 정도 됐을 때 매장 앞으로 가시면 됩니다.

 

매장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거기서 기다리면 편합니다.

3층짜리 스타벅스라 평일에는 자리가 널널합니다.

 

 

런던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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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궁금한 건 3시간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을만하냐 일거 같아요

제 대답은 '있다'입니다.

 

• 특히 월~목 같은 경우는 웨이팅을 걸어두고 집에서 시간 맞춰 가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웨이팅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다만, 금~일에 현장에서 3시간 웨이팅을 해야 한다면 요즘 같은 날씨에는 별로 추천을 못 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고 근처 구경(안국은 근처에 궁도 많고 이쁜 가게가 많아 볼거리가 많습니다)하면서 웨이팅 하실 생각이라면 괜찮은 거 같아요

 

• 다음에 방문하면 매장에선 안 먹을 거 같아요

물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해서 기분은 좋았는데 매장이 생각보다 너무 춥고(손님이 계속 들어와서 문을 열어둬요), 손님이 계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소란스러워요

 

베이글은 7종류 정도 먹어봤습니다.

 

베이글-후기

 

샌드위치처럼 된 것도 있고 크림치즈가 들어가는 메뉴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기본 베이글에 맛만 살짝 추가한 종류들이 제일 맛있었어요

 

무화과랑 플레인을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화과는 말린 무화과에 위에 달콤한 꿀 같은 게 코팅되어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강추 👍👍👍

 

많이 사서 포장해서 집에서도 먹었는데 확실히 시간이 지나도 맛있습니다.

많이사서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녹여서 먹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