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시세를 통해 알아보는 금 투자 가치
안녕하세요 하루한시입니다.
오늘은 금 시세를 통해 알아보는 금 투자 가치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금은 정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최근 금 시세
일단 최근 금의 시세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5년 동안 금 시세 변동 그래프
1년 동안 금 시세 변동 그래프
그램당 대략 7만 5천 원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흔히 나오는 금괴가 10kg입니다.
한화로 치면 금괴 하나에 7억 5천만 원 꼴인 거죠
부가세 10%까지 생각하면 거의 8억 3천만 원 하는 겁니다.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압도적으로 큰 게 바로 금입니다.
작년 1월 기준으로 금이 애플보다 시가총액이 5배가 넘게 큽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금은 비싼 걸까요?
그걸 알기 위해선 기축통화에 대해 조금 공부해야 합니다.
기축통화
기축통화란?
국제단위의 결제나 금융거래 시에 기본이 되는 화폐를 의미합니다.
현재는 달러가 대표적인 기축통화입니다.
패권을 가진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에서 패권을 쥐고 있고
이러한 달러의 패권을 없애고자 나온 게 바로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 같은 겁니다.
암호화폐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금이 이러한 기축통화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과거 달러가 패권을 쥐기 이전에 기축통화의 역할을 한 게 바로 금입니다.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금을 좋아했어요
(옛날 영화에서 괜히 금을 찾는 소재가 많은 게 아니에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금을 좋아했을까요?
금의 특성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겁니다.
금의 특성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 환금성
현제 자산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금은 그 어떤 자산보다 빠르게 돈으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산이 부동산, 주식인데 이 두 가지는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빠르게 바꾸려고 하면 가격을 낮춰서 말아야 하고 가격을 낮춘다고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금은 다릅니다.
동네 금은방만 가더라도 현금으로 바로 바꿔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상금이나 금고 같은 곳에 금을 넣어두는 거예요
- 희소성
달러 같은 경우는 미국이 찍어내기만 하면 공급량이 계속 늘어날 수가 있는데 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공급량을 쉽게 늘릴 수가 없어요
공급량의 변화가 적으면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걸 의미합니다.
가치가 보존이 잘 된다는 거죠
- 사용성
금은 여러 분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과거에 충치가 나면 이를 때우기도 하고, 도금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금은 아주 얇게 펴도 안 찢어져요, 전기가 잘 통하고 얇게 펼 수 있으니깐 회로 기판이나 반도체에도 금이 사용됩니다.
과거에는 구리를 사용했는데 구리보단 금이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 심미성
금은 이미 치장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금목걸이나 금반지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사치성이 있고, 아름답다는 거죠
- 보존성
충치를 때울 때 금을 사용한다고 했었죠?
사람의 이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번씩 음식물을 씹어요
그중에는 산도가 높은 과일과 뜨거운 음식도 포함이 되어있죠
금이 쉽게 변질되지 않고 보존성이 좋기 때문에 금을 사용할 수가 있는 거죠
- 역사성
금은 아주 오래전부터 기축통화로 사용되어왔어요
동그라미 친 부분 모두 금이예요
사실 최근 백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금화를 기본 화폐로 운용하는 금본위제도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역사상 아주 긴 시간 금은 화폐로서 사용이 되어온 거죠
일종의 기축통화라고 봐도 무방해요
쉽게 말해 금은 물량은 제한되어 있고 사용하는 분야는 많으면서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인정받아요
현금으로 바꾸기도 쉽고요 이러한 이유들로 금 시세가 오른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들로 금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고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하루한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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